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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진안과] 안경과 렌즈로도 불편한 '난시' 총정리: 원인부터 스마일라식·실크라식 후 잔여 난시까지

by 성모진안과 · · 네이버 원문

[성모진안과] 안경과 렌즈로도 불편한 '난시' 총정리: 원인부터 스마일라식·실크라식 후 잔여 난시까지

안녕하세요. 강남대로 중심에서 밝은 세상을 열어드리는 성모진안과입니다.

진료실에서 시력교정수술 상담을 하다 보면, 단순히 멀리 있는 것이 안 보이는 근시 외에도 사물이 겹쳐 보이고 빛 번짐을 유발하는 난시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뵙습니다.

두꺼운 안경이나 불편한 렌즈를 평생 착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라식, 라섹은 물론 최근 각광받는 스마일라식이나 실크라식 같은 첨단 시력교정수술을 고려하며 내원하시는데요.

오늘은 시력 저하의 숨은 주범인 난시의 정확한 발생 기전부터, 연령에 따른 변화, 그리고 백내장이나 굴절교정수술 후 왜 잔여 난시가 남는지 의학적 관점에서 알기 쉽게, 그리고 깊이 있게 풀어드리겠습니다.

1. 난시의 원인과 기전, 그리고 세분화된 종류

우리가 흔히 아는 근시가 안구가 앞뒤로 길어져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히는 현상이라면, 난시는 눈의 표면인 각막이나 수정체의 형태가 완전한 구형(농구공 모양)이 아니라, 특정 방향으로 찌그러진 타원형(럭비공 모양)을 띠면서 발생합니다.

빛이 눈으로 들어올 때 각막의 굴절력이 방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초점이 망막의 한 점에 정확히 맺히지 못하고 두 개 이상의 점이나 선으로 맺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글씨가 퍼져 보이거나 사물의 테두리가 흐릿하게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난시는 굴절력의 방향성에 따라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성모진안과] 안경과 렌즈로도 불편한 '난시' 총정리: 원인부터 스마일라식·실크라식 후 잔여 난시까지

직난시 (With-the-rule astigmatism): 각막의 수직 방향(위아래) 굴절력이 수평 방향보다 강한 상태입니다. 젊은 층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도난시 (Against-the-rule astigmatism): 각막의 수평 방향(좌우) 굴절력이 수직 방향보다 강한 상태입니다.

사난시 (Oblique astigmatism): 굴절력이 강한 축이 대각선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 형태입니다.

불규칙 난시: 각막 표면이 불규칙하게 울퉁불퉁하여 안경으로는 교정이 불가능한 난시입니다. (주로 각막 질환이나 외상 후 발생)

2. 흥미로운 사실: 직난시가 글자 해독에 도움이 된다?

난시는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임상적으로 경도의 직난시는 일상생활, 특히 '글자 해독(Reading)'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 기전은 빛의 초점과 한글 및 영문 알파벳의 구조적 특징에 있습니다. 한글의 'ㅣ, ㅏ, ㅓ'나 알파벳의 'H, L, T' 등 우리가 읽는 대부분의 문자는 '수직선(Vertical stroke)'이 시각적 인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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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난시를 가진 눈은 수직 축의 굴절력이 강해, 상대적으로 수직 방향의 선명도(초점 심도)가 향상되는 광학적 특징을 갖습니다.

즉, 경도의 직난시가 있으면 초점의 범위가 세로로 길어지면서 수직 획이 많은 글자를 식별할 때 대비 감도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노안이 오더라도 스마트폰이나 책의 글자를 해독하는 데 미세한 유리함을 제공하게 됩니다.

3. 고령이 될수록 각막 난시가 새로 발생하거나 변하는 이유

젊었을 때 시력이 좋았던 분들도, 혹은 렌즈 한 번 껴본 적 없던 분들도 나이가 들면서 점차 난시가 생겨 침침함을 호소하십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각막 난시가 발생하고, 특히 직난시에서 도난시로 축이 변화(Shift)하는 이유는 눈꺼풀과 안구 구조의 노화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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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장력의 감소: 젊은 시절에는 위아래 눈꺼풀이 팽팽한 장력으로 각막을 위아래로 누르고 있어 직난시 형태가 유지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눈꺼풀의 탄력과 장력이 느슨해지면, 각막을 수직으로 누르던 힘이 줄어들어 각막이 가로로 퍼지는 형태(도난시)로 변하게 됩니다.

안구 조직의 생체 역학적 변화: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 섬유의 결합력이 연령에 따라 변화하고, 안압이 눈의 구조에 미치는 저항력이 달라지면서 각막의 곡률 자체가 서서히 변형됩니다.

4. 시력교정수술 및 백내장 수술 후 '잔여 난시'가 남는 의학적 원인

많은 분들이 라식, 라섹, 혹은 최신 수술인 스마일라식이나 실크라식을 받으면 난시가 0으로 완벽하게 사라질 것이라 기대하십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미세한 잔여 난시가 남거나, 백내장 수술 후 난시가 새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눈의 복잡한 치유 기전과 숨겨진 난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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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상피세포의 재형성 (Epithelial Remodeling) 반응 라섹이나 라식, 스마일라식, 실크라식 등 각막을 절삭하는 시력교정수술 후, 우리 눈은 깎인 부분을 메우려는 자연스러운 상처 치유 반응을 보입니다. 이때 각막 상피세포가 중심부와 주변부에 불균일하게 차오르면서 미세한 형태 변화를 유발하여 약간의 굴절 오차, 즉 잔여 난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수정체 난시의 '마스킹(Masking)' 효과 해제 이는 특히 백내장 수술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우리 눈의 전체 난시는 '각막 난시 + 수정체 난시'의 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젊은 시절에는 이 두 난시가 서로의 굴절 오차를 상쇄(Masking)하여 겉보기에 난시가 없는 것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백내장 수술로 혼탁해진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되면, 그동안 수정체가 가려주었던 '각막 본연의 난시'가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 시에는 이러한 각막 난시를 미리 정밀하게 계산하여 난시 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셋째, 수술 절개창에 의한 역학적 변화 아무리 미세한 절개라 하더라도 각막에 절개가 가해지면 각막의 인장력에 미세한 불균형이 생깁니다. 스마일라식이나 실크라식은 2mm 내외의 미세 절개로 이러한 현상을 극도로 최소화했지만, 눈의 조건에 따라 절개 부위 주변으로 미세한 축의 틀어짐이 발생해 잔여 난시가 남을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난시 교정, 정확한 검사와 의료진의 실력이 결정합니다.

근시와 달리 난시는 방향(축)과 정도를 동시에 교정해야 하는 매우 까다로운 굴절 이상입니다. 안경과 렌즈 착용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선명한 시야를 되찾기 위해서는 수술 전 각막의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 난시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예측하는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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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성모진안과에서는 박진형 대표원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대학병원급 첨단 검사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각막 생체 역학을 분석합니다. 일반적인 라식, 라섹은 물론,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스마일라식, 실크라식, 그리고 백내장 수술에 이르기까지 잔여 난시를 최소화하는 맞춤형 수술 설계를 약속드립니다.

선명한 시야, 이제 성모진안과에서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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