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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눈 시력 다르면? 부등시 원인과 교정 3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진료하는 성모진안과의원입니다.
사람의 눈은 두 개가 나란히 있어야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멀리 있는 물체나 흐릿한 물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습니다. 두 눈이 함께 작동해야 입체감과 거리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만약 양쪽 눈 시력 다르면 정상적인 기능이 방해받게 되어 일상에서 불편을 겪게 됩니다.
흔히 ‘시력 짝짝이’라고도 부르는 부등시는 두 눈의 시력 차이가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부동시’라는 표현도 사용했지만, 현재는 부등시라는 용어가 정식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발견하면 교정이 가능하지만, 성인이 된 후 뒤늦게 발견하면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등시의 정의부터 짝눈 시력 교정 방법 3가지까지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1. 부등시(시력 짝눈)란?

1) 부등시 뜻
부등시는 양쪽 눈 시력 다르면 발생하는 상태로, 두 눈의 굴절 차이 때문에 시력에 불균형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시력 짝짝이’라고도 부르는데요. 한쪽 눈은 근시이고 다른 쪽은 원시이거나, 두 눈 모두 근시이지만 굴절 정도가 크게 다른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의학적으로는 두 눈 사이의 굴절 차이가 2.00 디옵터 이상일 때 부등시로 진단합니다.
대체로 아동기, 즉 6~8세 무렵 시력 검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시신경 발달이 10세 전후에 완성되므로 이 시기 이전에 발견하면 짝눈 시력 교정을 통해 시력 발달을 균형 있게 맞출 수 있습니다. 성인에게는 안경, 콘택트렌즈뿐만 아니라 ICL 렌즈삽입술 같은 교정 방법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2) 부등시 발생 원인
발생 원인은 크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 요인: 태아 발달 과정에서의 이상으로 굴절 차이가 생기는 경우
후천적 요인: 질병, 외상, 잘못된 시각 습관, 백내장, 노화 등
이처럼 양쪽 눈 시력 다르면 초기에는 불편함이 크지 않아 방치하기 쉽지만, 교정이 늦어질수록 시력이 더 나빠지거나 교정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 부등시 유형
부등시는 눈의 상태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뉩니다.
단순 근시성: 한쪽은 정상, 다른 쪽은 근시
복합 근시성: 양쪽이 모두 근시지만 2디옵터 이상 차이
단순 원시성: 한쪽은 정상, 다른 쪽은 원시
복합 원시성: 양쪽이 모두 원시이나 차이가 큼
혼합 굴절성(이종 굴절성): 한쪽은 근시, 다른 쪽은 원시
4) 부등시 증상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두 눈이 받아들이는 상이 달라 뇌에서 이를 하나의 선명한 영상으로 합치기 어렵게 됩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사물이 입체적으로 보이지 않아 거리감이 떨어짐
② 시야가 좁아지고 주변 사물 구분이 어려움
③ 눈의 피로와 집중력 저하
④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전신 증상
⑤ 심하면 약시(안경으로도 교정되지 않는 시력 저하)로 발전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방치되면 시신경 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약시로 이어질 수 있고, 성인의 경우 운전이나 운동 같은 활동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부등시 교정 방법 3가지

1) 안경을 통한 교정
초기 단계에서는 안경이 가장 흔히 쓰이는 교정 방법입니다. 양쪽 눈 시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 안경 착용으로 두 눈의 시력을 맞추며 점진적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력이 더 낮은 쪽에 도수를 맞춘 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조절해 나갑니다.
하지만 양쪽 눈의 차이가 큰 경우에는 사물이 서로 다르게 보이면서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은 근시용 오목렌즈, 다른 쪽은 원시용 볼록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교정이 쉽지 않습니다.
2) 콘택트렌즈 교정
안경으로 교정이 어렵거나 불편할 때는 콘택트렌즈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착용하는 방식이라 시야에 맺히는 상의 크기 차이를 줄여주고, 두 눈의 조화를 보다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활용한 교정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성인이거나 이미 약시로 발전한 경우라면 이 두 방법만으로는 교정에 한계가 있습니다.
3) 수술적 교정: 라식 · 라섹 · 렌즈삽입술(ICL)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어렵거나 장기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수술적 교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라식이나 라섹은 각막을 레이저로 교정하는 방식으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ICL 렌즈삽입술이 안정성과 편의성 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ICL은 콜라머 재질로 제작된 특수 렌즈를 눈 안 수정체 앞에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각막을 절제하지 않기 때문에 눈 구조를 보존할 수 있고, 수술 후에도 이물감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수술 직후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부등시로 인한 짝눈 시력 교정이 필요한 경우,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부등시가 어떤 질환인지, 그리고 양쪽 눈 시력 다르면 생길 수 있는 문제와 교정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두 눈의 시력 차이가 크면 단순히 불편한 정도를 넘어서 약시나 시야 협소,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같은 기본적인 교정 방법부터 라식·라섹·ICL 렌즈삽입술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시력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시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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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성모진안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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