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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내피 세포 수 평균은? 감소 원인과 증상 3가지까지

by 성모진안과 · · 네이버 원문

각막 내피 세포 수 평균은? 감소 원인과 증상 3가지까지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진료하는 성모진안과의원입니다.

각막이 얇거나 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라식·라섹 대신 렌즈삽입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우려가 바로 각막 내피 세포 수 감소입니다. 내피 세포는 한 번 줄어들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 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각막 내피 세포가 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부터 원인, 증상 그리고 렌즈삽입술과의 연관성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각막 내피 세포란?

1) 기능

각막은 다섯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맨 안쪽에 있는 내피세포는 전체 각막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내피 세포는 눈 속 수분을 일정하게 조절해 각막이 맑고 투명하게 유지되도록 돕고, 각막이 쉽게 붓지 않도록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피 세포는 한 번 줄어들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눈을 잘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내피 세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2) 각막 내피 세포 수 평균

각막 내피 세포 수는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20~30대에는 약 3,000~3,500개가 평균이며,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건강한 눈 상태를 위해서는 1,500개 이상이 필요하며, 1,000개 이하로 줄어들면 각막 부종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과에서는 정밀 검사를 통해 각막 내피 세포 수를 직접 측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눈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거나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2. 각막 내피 세포 감소 원인 3가지

각막 내피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아 수가 영구적으로 줄어듭니다. 어떤 요인에 의해 손상될 수 있는지 미리 알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노화와 유전적 요인

노화는 각막 내피 세포 수 감소의 가장 자연스러운 원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그 수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 역시 영향을 미치는데요. 대표적으로 ‘푹스 이영양증’은 각막 내피 세포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일어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 노화와 관계없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세포 밀도가 빠르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유전적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일반적인 노화 과정보다 이른 시기에 각막 부종이나 각막 혼탁 같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외상 및 염증

눈에 직접적인 충격이나 염증으로 인한 외상은 각막 내피 세포를 손상시켜 세포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스포츠 활동이나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등 물리적 충격은 일시적으로 각막에 상처를 만들 뿐만 아니라 깊은 층의 내피 세포까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장기간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산소 공급 부족도 내피 세포 손상에 영향을 줍니다. 각막은 혈관이 없어 외부 산소에 의존하는데, 산소 투과율이 낮은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만성적인 산소 결핍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촉진되어 세포 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렌즈삽입술 부작용

각막 내피 세포 수 감소는 렌즈삽입술 부작용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됩니다. 과거 렌즈삽입술은 렌즈가 각막 내피 세포와 가까운 전방에 위치하는 방식이 많아 세포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널리 시행되는 후방 렌즈삽입술은 수정체 앞쪽, 즉 홍채 뒤쪽에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인데요. 이로 인해 각막 내피 세포와 렌즈 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렌즈삽입술 부작용 가능성도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3. 각막 내피 세포 감소로 나타나는 3가지 증상

각막 내피 세포 수가 줄어들면 각막의 투명성이 떨어지고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각막 부종

각막 부종은 각막 내피 세포가 과도하게 스며든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는 펌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각막이 물을 필요 이상으로 머금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인데요. 이로 인해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흐릿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각막 혼탁

각막에서 흡수된 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각막 부종이 생기면 각막 혼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각막 혼탁은 각막이 하얗고 불투명하게 변하는 질환인데요. 각막의 투명성이 손상되면서 빛의 투과를 방해하여 심각한 시력 저하 원인이 됩니다.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시력 저하

위에서 언급한 각막 부종이나 각막 혼탁은 각막의 투명도를 해치는 직접적인 시력 저하 원인입니다.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되지 않는 시력 저하가 나타난다면 각막 내피 세포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각막 내피 세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감소 원인과 증상까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건강한 각막 내피 세포 수는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본 글은 성모진안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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